여행/도쿄 東京 12

[도쿄여행] 도쿄겨울여행 5일차: 에필로그

마지막 5일차는 친구들과 편의점에 가서 못먹어봤던 음식을 먹어보고여유롭게 돌아다니다가 공항에 일찍 가기로 했다 야키소바 빵이다일본 미디어물에 많이 등장하던 녀석이다속이 튼실해서 맛있게 먹었다 일본 편의점의 도시락들이다가격은 한국의 편의점 도시락보다 비싸지만 양과 질은 값어치를 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만 골라서 넣어졌다야키소바와 다코야키였다다음에 오면 반드시 먹어보리라 다짐했다 면요리도 많았다돼지고기 라면에 진짜 돼지고기가 들어있다..양도 엄청나다맛은 어떨지는 모르겠다 하나의 400~500엔 정도한다아침 식사를 해결하기에 좋아보였다 전체적인 후기 및 감상일본 도쿄 여행이 내게 있어서 첫 세계 여행이었다첫 여행인데 날씨도 여행 기간 내내 좋았다출발 때 비행기를 늦게 탄 것 말고는 전체적으로 순탄했다가기 ..

[도쿄여행] 도쿄겨울여행 4일차: 아키하바라, 서브컬처의 중심

마지막 일정은 아키하바라에서 진행됬다많은 상점들이 촬영 금지였던 관계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양해부탁바랍니다 아침밥은 아키하바라 거리에 있던 튀김덮밥 가게에서 해결했다이건 친구가 주문한 새우덮밥과 냉우동 나는 계란 돈카츠 덮밥과 소바를 시켰다대부분 현지인 손님들은 덮밥만 시켰다...우리만 세트로 시켰다.. 양도 많다.. 계란 돈카츠 덮밥이다맛있게 잘 먹었다간도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다한그릇 딱 먹으면 배가 불렀다 소바는 여느 소바와 같았다배도 불러서 그랬는지 평범했다결국 조금 남기고 말았다... 엄청나게 많은 열쇠고리 피규어대부분 여성향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주를 이루었다 라디오회관에서 구매한 동생 선물이다쿠로코의 농구를 본 적이 없어서 찾는데 고생했다라디오회관에는 가게들이 몰려있어서 피규어 제품을 다..

[도쿄여행] 도쿄겨울여행 3일차: 오다이바에서의 밤 2부

다이바시티에서 윈도우쇼핑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아쿠아시티에 방문했다계획할 때부터 기대했던 오코노미야끼와 야키소바풍월이라는 음식점이다 7층에 위치해있다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가보다 우선 해물야끼소바부터 철판에 올랐다오징어 새우 등과 양배추 그리고 소바면을 볶아주었다위에 계란까지 금상첨화다정말 맛있게 먹었다 주문하고 앉아있으면 직원이 재료를 가져와서 직접 볶아준다직접 만들어먹는 메뉴도 있으니 잘 보고 주문해야 한다철판이 매우 뜨거우니 조심해야 한다 또 다른 오코노미야끼 재료가 왔다위의 것도 그렇지만 재료가 참 풍부하다 맛있는 소스와 파슬리까지 뿌리면 완성에 가까워진다하나는 소바면을 추가했고 다른 하나는 오리지널이었다소바면을 추가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오리지날은 오리지날 다..

[도쿄여행] 도쿄겨울여행 3일차: 오다이바에서의 밤 1부

아사쿠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오다이바를 향했다오다이바에 가기 위해서는 유리카모메 선을 타야 한다신바시역에서 표지판을 잘 따라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유리카모메는 무인자동전차다맨 앞에 타면 사진과 같은 풍경을 접할 수 있다 오다이바의 건물들은 전부 모던적인 형태다대부분 오피스텔로 보였다 오다이바의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원형 선로를 지날 때 찍은 사진이다푸른 바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날씨도 구름이 거의 없이 맑았다바다의 푸루스름함이 한껐 강조되었다기분마저 맑아지는 느낌이다 우리는 오다이바 해변공원 역에 도착했다아침부터 계속 걸었기에 다리도 쉬어줄 겸 적당히 앉아서 경치를 구경했다이렇게 일상에서 벗어난 타지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경치를 보는 것이 여행의 참된 맛이 아닐까 생각한다 갈매기들이 정말 많았다..

[도쿄여행] 도쿄겨울여행 3일차: 아사쿠사 맛집과 스카이트리

아사쿠사 신사에서 관광을 마친 뒤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적당히 근처를 돌아봤다 근처에 있던 작은 라면집에 방문했다가게 입구에 자판기가 있는데 그곳에서 미리 결제를 하고 주문표를 주면 된다우리는 처음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직원이 안내해주면서 메뉴판을 건내줬다 라면을 만드는 모습이다주방도 깔끔하고 정성들여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래전에 간 여행이라 정확히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가장 비싼 녀석이었다만두같은 것과 돼지고기가 들어간 라멘이다국물이 시원하고 좋았다 미소된장라멘이다옥수수와 콩나물이 들어있다일본 음식 대부분이 그렇지만 간이 쎈 편이었다그래도 먹을만 했던 라멘이었다 이건 오리지널하게 돼지고기만 들어간 라멘이다맨 위에 것보다 국물이 더 개운했다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던 라멘이다 식사를 마친 후 ..

[도쿄여행] 도쿄겨울여행 3일차: 아사쿠사 신사에 가다

3일차의 아침이 밝아왔다오늘은 우선 아사쿠사 신사에 가기로 했다 아침 식사는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슈크림빵으로 해결했다슈크림이 알차고 부드러웠다달달하고 맛있게 먹었다 아사쿠사는 JR 선보다는 지하철을 타는 것이 좋다도착해보니 역시 소문대로 사람이 정말 많다평일의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한국말도 자주 들릴 정도다 인파로 북적북적한 나카미세 거리다관광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기념품들도 많이 판다우리는 사봤자 짐만 될 것같았기에 구경만 했다신기한 물건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날씨는 오늘도 맑았다한국에서는 춥지 않은 초겨울 날씨 정도다 정신없이 나카미세 거리를 거닐다가 신사에 도착했다오른쪽에 큰 목탑도 보인다 들어가면 광장 가운데에 향을 피워놓은 곳이 있다여기서 향을 몸에 두루면 나쁜 악..

[도쿄여행] 도쿄겨울여행 2일차: 아키하바라에서 뒷풀이

신주쿠에서 숙소로 돌아온 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키하바라로 놀러나갔따우선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일본의 수제버거 브랜드인 모스버거에 방문했다 아르바이트 동료분이 추천해주시던 모스버거였기에 기대를 많이 했다사진은 와규치즈버거다가격은 세트로 560엔이었다사이드 메뉴는 추가로 가격이 붙기에 비싼 편이지만퀄리티는 평소에 먹던 햄버거와 비교가 안된다야채도 싱싱하며 무엇보다 고기가 흔한 패티가 아니었다소스도 독특한 맛이나서 맛있게 먹었다 내가 시킨 사이드메뉴는 어니언링과 감자튀김, 커피를 시켰다추가 금액은 440엔 총 1000엔 정도 가격이 되겠따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키하바라의 세가 게임센터로 놀러갔다그곳에서 발견한 UFO캐처이다애니메이션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주인공 '치노' 피규어가 있었다욕심이 났기에 도전..

[도쿄여행] 도쿄겨울여행 2일차: 신주쿠와 도쿄청사와 야경

2일차의 마지막 여정인 신주쿠에 도착했다신주쿠에 간 가장 큰 목적은 도쿄청사에서 야경을 보는 것이다도쿄청사는 무료로 전망대에 입장할 수있다2개의 관이 존재하는데 각각 오픈하는 시간과 날짜가 다르니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남쪽은 17시가지 북쪽은 23시까지 개방한다 친구가 열차가 지나가는 순간에 찍고 싶다고해서 찍은 사진이다교통수단을 참 좋아한다 너무 많이 걸어서 조금 지친 우리들은 근처 미니스탑에 방문했다음료수랑 각종 튀김 간식을 먹으며 체력을 보충했다다시 한 번 느끼지만 일본 편의점은 먹을 것이 다양한 것 같다 걷고 걸어서 신주쿠에 도착했다대도시답게 활기가 넘치는 거리다건물들도 웅장하다 지나가다가 파르페 가게를 발견했다미디어물에서 가끔 먹는 장면을 보긴했는데 실물로는 처음본다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초보 바나..

[도쿄여행] 도쿄겨울여행 2일차: 메이지신궁 산책

이케부쿠로에서 일정을 마친 이후메이지신궁을 방문하기 위해 하라주쿠역으로 이동했다 하라주쿠역에 도착한 후에 찍은 사진이다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진구바리다시'인데 이곳을 지나면 메이지신궁의 입구에 도착한다날씨가 정말 맑아서 기분이 좋았다 메이지 신궁 입구이다크기가 으리으리하다직접 보면 더욱 크게 느껴진다 길가다가 계곡이 이뻐서 찍은 사진이다날씨도 좋고 물도 좋고여유를 만끽하며 자연을 즐기니 신선?이 된 기분이다 밤에 거리를 비춰주는 등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저녁에 등불이 들어오는 거리를 거니는 것도 좋아보였다다만 일몰이 되면 신사는 개방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거리의 모습이다사람이 꽤 많았다가끔 지나가다보면 한국말도 자주 들렸다 청주의 모습이다신사 내의 행사에 사용하려고 회사에서 기증한 것들이라고 한다..

[도쿄여행] 도쿄겨울여행 2일차: 이케부쿠로 애니메이트

2일차부터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했다오늘은 숙소보다 왼쪽에 떨어져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코스를 잡았다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도쿄의 날씨는 매우 쾌청했다첫 여행인데 정말 운이 좋았다기분 좋은 마음으로 빠르게 나갈 준비를 하고 아침은 편의점 음식으로 간단히 해결했다일본은 아침 10시가 넘어서야 가게들이 하나 둘씩 오픈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을 식당에서 해결하기 어렵다 이케부쿠로에 도착해서 이로하규카츠로 직행했다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는지 사람이 꽤 붐벼서 기다려야했다그래도 우리는 11시쯤 애매한 시간이었기에 20분정도 기다렸다 (짧은 편이다)12시가 가까워지자 뒤에 줄 서는 사람이 더욱 많아졌다 친구들과 식전에 찍은 사진이다기대감에 세운 엄지다 무난해보였던 130g 세트로 시켰다1200엔 저렴한 가격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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