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할 때 너무 다사다난했기에 지친 우리들은첫날에는 근처 지리도 읽을 겸 주변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오카치마치역 근처 거리에서 찍은 사진이다역시 일본은 거리가 굉장히 깔끔하다물론 자그마한 쓰레기는 간혹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다첫날의 여유를 만끽하며 주변 거리를 걸어다녔다 그러다 출출해진 우리는 일본에서의 첫끼로 회전초밥을 먹었다상호명은 오오에이도 회전초밥집이 가게의 특징은 종류불문 접시당 무조건 140엔이었다 예전에 갔던 일본이라 초밥의 종류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흰살 생선을 많이 먹었다기름진 붉은 살보다 쫄깃쫄깃한 흰 살 생선의 식감이 더 좋아한다와사비양이 일정치 않아서 먹을 때마다 같은 초밥 다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