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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대만겨울여행 4일차: 빠리마을, 산책하기 좋은 마을

깐요 2017. 4. 15. 18:25


홍마오청을 뒤로 하고 빠리마을을 가기 위해 해안가를 따라 이동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잠시 쉬어 갈 겸 나무 아래에 있던 벤치에 앉아서 사진도 남겼다





슬슬 선착장이 보이기 시작했다

빠리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단수이라오제에서 배를 타야 한다

직행은 23NTD, 왕복은 45NTD 이다

이지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배는 어선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 작은 배였다





선착장이 여러 곳이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LATTEA 카페 앞 쪽에 있던 페리 선착장이 가장 사람이 많았다





배는 제주도에서 우도에 간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타는 것 같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빠리마을로 갔다





빠리마을에 도착했다

공사중인지 중장비가 이곳저곳에 있었다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은 공사중이었다





마을 사람들이 산책을 나왔나보다

빠리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장터 입구가 보인다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었다




우리가 간 곳은 대왕오징어튀김을 파는 곳이었다

할머니 그림이 그려져있는 가게가 가장 유명한듯 했다





대왕오지어말고도 다양한 해산물튀김이 있었다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대왕오징어 튁미은 몸통과 다리 중 부위를 선택할 수 있었다

가격은 중 100NTD, 대 150NTD 이다

대왕오징어 튀김과 그 위에 가쓰오부시 마요네즈, 와사비를 올려준다





이것은 친구가 좋아해서 하나 사봤다

작은 게와 새우를 통째로 튀긴 것이었다


전부 맛있었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결국 남기고 말았다...

가볍게 먹는 것을 추천한다

먹다보면 느끼해져서 많이 못먹게 된다





잠시 남는 시간동안은 해안선을 따라서 산책을 즐겼다





개들도 날씨가 좋은걸 아는지 해변가에서 쉬고 있었다





피곤한 다리도 쉬게 해줄겸 잠시 벤치에 앉았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에 아쉬운 마음도 있어서

잠시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을 정리했다





이곳 빠리마을은 산책하기에 딱 좋았다

깔끔한 도로가 마음에 들었다





빠리마을임을 알려주는 조형물도 있었다

포토존으로 알려졌는지 여러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누군가 해변가에 그림을 그려놓았다

커플인 여행객들이 사랑의 표시로 그려놓았던걸까





할아버지께서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고 계셨다

평화로워보인다





빠리마을에서 일정을 마친 후 다시 배를 타고 단수이라오제로 돌아갔다


단수이라오제에서 그 유명한 대왕카스테라를 먹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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