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타이페이 臺北

[대만여행] 대만겨울여행 1일차: 대만 타이페이를 방문하다

깐요 2017. 4. 9. 18:00


작년 겨울에는 일본

이번 겨울에는 대만을 방문했다

지난번에 같이 갔던 친구와 새로운 친구, 총 3명이서 다녀왔다


비용

비행기 왕복 약 30만원

숙소 2600NTD (약 10만원)

식비 및 관광비 4000NTD (약 15만원)

교통비 약 1300NTD (약 5만원)

총 약 6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


날씨

1월에 여행했을 때의 대만의 날씨는 한국의 10월말 정도였다

오후에는 적당히 서늘하지만 밤에는 조금 쌀쌀한 편이었다

한국에서 가을 때의 옷을 입되 겉옷을 하나 챙겨가는 것이 좋다


타이페이는 지역 특성상 비가 정말 자주 내린다

우산은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여행 갈 때 빠지지 않는 여권 사진





여행 갈 때 빠지지 않는 사진2 항공사진

올해도 잠시 안녕이다 대한민국아




2~3 시간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송산공항에 도착했다

여기저기 안내판에 한글이 자주 보여서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확실히 대만이라는 나라 특성상 굉장히 습했다

날씨도 구름이 많이 끼었지만 흔한 날씨다




F게이트 쪽으로 오면 중화통신이 있다

번호표를 뽑고 순번을 기다리면 된다





2017년 1월 기준 중화통신 가격표다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포켓 와이파이나 로밍보다는 저렴하고 편리하다

우리는 4박 5일을 여행하므로 5Day Pass 300NTD 사용권을 신청했다





순번을 기다리면서 환전하러 근처 환전소로 갔다

우리는 미국달러로 바꾼 후에 대만 현지에서 다시 대만 달러로 바꾸는 방식을 채택했다

국내에서는 대만 달러를 취급하지 않은 은행이 많이 있지 않아 불편했다

게다가 미국 달러에서 대만 달러로 바꾸는 쪽이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다

다만 대만에 도착해서 환전하기 직전까지 환율 변동의 영향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환전계산기.xlsx




순번이 되고 USIM 카드를 받았다

이제 마음껏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공항을 나가서 숙소를 향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 내려갔다

대만에는 이지카드라는 국내의 티머니와 비슷한 교통카드가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10%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여행객일수록 필요하다


카드 값은 100NTD 이다

환불은 가능하지 않으므로 기념품겸 귀국할 때 가져갔다

400NTD 정도 충전해서 거의 딱 맞게 사용했다

마이너스 계산이 가능하므로 잔액이 부족해도 사용 후 충전이 가능해서 편리하다





타이페이의 MRT 지하철이다

MRT 에서는 음식물 및 음료 섭취가 절대로 금지가 되어있다

조심하도록 하자

그래서인지 지하철 역사가 매우 깔끔했다





지하철의 의자가 신기하게도 ㄱ자 형태였다

타이페이를 여행할 때 MRT 지하철을 정말 자주 이용하게 되므로 노선도를 지니고 다니는 것이 좋다

MRT 노선도






시먼 역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듣던대로 인파가 몰리는 도시임을 알 수 있었다





시먼딩 중심지로 들어가는 입구다

많은 상점들이 들어서 있었고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았다





숙소를 향하여 걸었다

여행객의 느낌이 나서(...)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사진이다




http://booking.com/148282ccacd58d314

부킹닷컴 사이트에서 숙소를 예약했다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다

다만 대만의 저가 호텔들은 대부분 창문이 없었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았지만 아쉬웠다

방 크기는 3명이서 각자 짐을 두고 자기에는 쾌적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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