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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대만겨울여행 1일차: 샤브샤브 무한리필 마라훠궈

깐요 2017. 4. 10. 15:47


오후 늦게 시먼딩에 도착하여 배가 고픈 우리는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샤브샤브 무한리필인 마라훠궈에 갔다





본점은 아쉽게도 예약 손님이 꽉차서 2호점으로 갔다

2호점은 지도상에 자세히 나오지 않아서 근처를 찍어보았다

 마라훠궈 본점을 기준으로 빨간 박스 안에 위치해있다




2호점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해외에서 찾는거라 그런지 잘 보이지 않아서 해매다가 힘들게 찾았다..





거리를 걷다보면 저렇게 간판이 보인다

지금보면 꽤 눈에 띄는데 왜 그렇게 못찾았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가격은 주말 저녁 기준 일인당 598NTD 를 지불했다

부가세 10%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꽤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했지만 저녁을 생략할 생각이기에 과감하게 먹었다

이용시간은 1시간이다





처음에 직원이 와서 어떤 국물을 선택할지 물어본다

한글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잘 보고 선택하면 된다

(구글 번역기라서 조금 어색하다..)

많은 사람이 시키는 흰 국물과 빨간 국물로 주문했다

빨간 국물에는 선지가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므로 적당히 빼서 먹으면 된다





간식 코너에 하겐다즈가 있다

가격이 꽤 비싼 아이스크림인데 무한리필이다





이곳의 단점이라고 하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소스 코너다

다양한 재료들이 있는데 고객이 위 재료들을 이용해서 직접 소스를 만들어 먹어야 한다

잘 모르는 관광객들에게는 꽤나 부담스러울 수 있었다

익숙한 재료로 하면 실패할 일은 없겠지만

대만의 색다른 재료도 사용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만들어보았다

결과는...





푸딩과 케이크, 요거트 등 간식거리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견과류가 들어있는 케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이 지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기도 진열되어있다

꽤 신뢰감을 얻을 수 있었다


그 옆에는 탄산 음료가 있어서 마음껏 가져가서 먹을 수 있다





바로 뒤를 돌면 다양한 주류와 생과일 주스가 있다

레몬 주스를 자주 가져다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1호점은 뷔페식으로 모든 재료를 가져다 먹을 수 있지만

2호점은 야채와 부재료 고기를 선택해서 주문해야 한다

주문지를 주는데 품목마다 정해진 갯수 안에서 고른 다음 직원이 지나갈 때 건내주면 된다

나오는 시간이 꽤 기므로 음식을 받고 미리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처음엔 직원도 잘 안다니고

건내려니까 잠시 기다리라는 말만 돌아와서 당황했지만

옆자리 한국인 관광객들께 도움을 받아 주문하는데 성공했다...


샤브샤브라 그런지 대부분 생고기여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우선 하나씩 주문한 다음에 맛있었던 부위들을 추가로 주문했다


고기뿐만 아니라 해산물도 많았고 여러 야채들, 환자 등 선택의 폭이 넓어서 고르는 재미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먹으며 식사를 마무리했다

사진은 친구가 만든 하겐다즈 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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