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쿄 東京

[도쿄여행] 도쿄겨울여행 3일차: 오다이바에서의 밤 2부

깐요 2017. 2. 18. 15:52

다이바시티에서 윈도우쇼핑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아쿠아시티에 방문했다

계획할 때부터 기대했던 오코노미야끼와 야키소바

풍월이라는 음식점이다 7층에 위치해있다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가보다



우선 해물야끼소바부터 철판에 올랐다

오징어 새우 등과 양배추 그리고 소바면을 볶아주었다

위에 계란까지 금상첨화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주문하고 앉아있으면 직원이 재료를 가져와서 직접 볶아준다

직접 만들어먹는 메뉴도 있으니 잘 보고 주문해야 한다

철판이 매우 뜨거우니 조심해야 한다




또 다른 오코노미야끼 재료가 왔다

위의 것도 그렇지만 재료가 참 풍부하다



맛있는 소스와 파슬리까지 뿌리면 완성에 가까워진다

하나는 소바면을 추가했고 다른 하나는 오리지널이었다

소바면을 추가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오리지날은 오리지날 다운 맛이 있어서 좋았다



가쓰오부시가 올려지면 완성이다

마침 이벤트 중이던 맥주를 저렴하게 시켰다

한 잔에 100엔 정도한 것 같았다

생각보다 도수가 높았다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

규카츠와 쟁쟁할 정도의 맛이었다

다음에 오면 반드시 또 들르고 싶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내려가다가 발견한 다이소다

동아리 누나가 드라이장갑을 부탁해서 찾아봤더니 품절이었다

당시에는 인기가 엄청 많았다

한국과는 다르게 간판이 파란색이니 잘 확인하자



아쿠아시티를 나오니 해가 떨어지고 노을이 졌다

여행의 끝이 다가온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했다



해가 완전히 저물었다

후지티비에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거리의 조명등에도 불빛이 들어외 시작했다

점등이 이쁘다



멀리서 보이는 레인보우 브릿지

불빛이 들어오니까 절경이었다



오다이바 간판을 등지고도 사진을 찍었다

렌즈에 비친 상도 같이 찍혀버렸다



레인보우 브릿지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찍었다

직접보면 정말 절경이다

벤치에 앉아서 잠시동안 바라보았다



넓고 깜깜한 바다 위에 홀로 빛을 밝히는 레인보우 브릿지



자유의 여신상에도 불빛이 들어왔다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과 같이 찍었다

이것으로 오다이바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도 끝 좌석에서 갔다

불빛이 들어온 건물들을 구경하며 숙소로 발길을 옮겼다



다이바시티에서 구매한 건담 프라모델

RG 등급은 처음 만들어본다

게다가 한정판이다


다음은 포스팅은 아키하바라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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